명칭 | 깔때기 | 산 로케 댐 (엠부도 | 디케 산 로케) El Dique San Roque Y El Embudo Dique San Roque |
---|---|
🗺️ 소재지 | |
개요
거대한 공학 구조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고 싶은 공학/건축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우기 후 방류 시 형성되는 '신부의 꼬리' 현상은 많은 이들의 방문 목적이 된다.
방문객들은 깔때기 모양의 독특한 방수로와 댐 구조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산 로케 호수와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현대적인 데 라 소타 다리 역시 좋은 조망 지점이다.
일부 구역의 청결 문제나 시설 유지보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차량 내 귀중품 도난 사건이 보고되기도 한다. 또한, 호수의 부영양화로 인한 수질 문제는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762808743.jpg)
깔때기(Embudo) 및 신부의 꼬리(Cola de la Novia) 관람
무료댐의 상징적인 방수로인 '깔때기'는 수위 조절의 핵심 시설이며, 만수 시 물이 방류되며 만들어내는 '신부의 꼬리(Cola de la Novia)' 현상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우기 이후에 이 장관을 목격할 가능성이 높다.
/feature_1_1747762884029.jpg)
산 로케 호수 및 데 라 소타 다리 조망
무료댐 건설로 형성된 산 로케 호수는 주변 산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현대적인 디자인의 데 라 소타 다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호수와 다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feature_2_1747762902456.jpg)
일몰 감상
무료산 로케 호수 너머로 지는 일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댐 주변이나 호숫가에서 붉게 물드는 하늘과 잔잔한 호수의 조화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762931864.jpg)
깔때기(Embudo) 정면 및 측면
댐의 상징인 깔때기 모양 방수로의 독특한 구조와 물이 방류될 때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photospot_1_1747762958518.jpg)
데 라 소타 다리(Puente De la Sota) 조망 지점
현대적인 다리와 광활한 산 로케 호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로, 특히 일몰 시 아름다운 실루엣을 촬영할 수 있다.
/photospot_2_1747762991635.jpg)
댐 상부 도로에서의 파노라마 뷰
호수와 반대편 계곡, 그리고 '신부의 꼬리'가 형성되는 방류 지점까지 넓은 시야로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우기(일반적으로 여름철) 이후 방문하면 '신부의 꼬리' 현상을 볼 가능성이 높다.
차량 내 귀중품 도난 사례가 있으므로 주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나, 일부 현지인('나란히타스')이 주차 안내 후 자율적인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주변에 상점이나 편의시설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근 '100개의 커브길(Camino de las Cien Curvas)'은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빌라 카를로스 파스에서 출발하는 카타마란 투어를 이용하면 호수 위에서 댐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쓰레기통이 부족하거나 넘칠 수 있으므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코르도바 시내에서 약 40분 소요된다.
- RP E-55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인근 '100개의 커브길(Camino de las Cien Curvas)'은 경치가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 대중교통 및 택시 이용
- 루트 20(Ruta 20)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및 개인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다.
- 우버, 디디 등 택시 호출 앱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산 로케 댐은 서로 다른 시기에 두 번 건설되었는데, 첫 번째 댐(1891년 완공)은 당시 남미 최대 규모의 공학 구조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초대 댐 설계에 참여한 기술자들은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과도 교류가 있었으며, 에펠은 자신의 탑과 산 로케 댐을 비교하며 댐의 생산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댐이 위치한 계곡의 옛 이름은 '키스키사카테(Quisquisacate)'로, 이는 원주민 언어로 '둘 이상의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현재 댐의 방수로는 독특한 깔때기 모양(스페인어: Tulipa)으로 설계되었으며, 수위가 높아져 물이 넘칠 때 만들어지는 거대한 물보라를 현지에서는 '신부의 꼬리(Cola de la Novia)'라는 아름다운 별명으로 부른다.
산 로케 호수는 안타깝게도 수질 오염, 특히 부영양화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때때로 물색이 녹색을 띠거나 특정 냄새가 발생하기도 한다. 현재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과거 첫 번째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계곡에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복녀(Beata)로 시복된 마리아 델 트란시토 카바니야스(María del Tránsito Cabanillas)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장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