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르미엔토 석화림(보스케 페트리피카도 사르미엔토)
명칭사르미엔토 석화림(보스케 페트리피카도 사르미엔토)
Sarmiento Petrified Forest
Bosque Petrificado Sarmiento
🗺️ 소재지

개요

6,500만 년 전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규화목과 독특한 사막 지형을 직접 관찰하고 싶은 지질학 및 고생물학 애호가, 그리고 자연 풍경 사진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규화목을 가까이에서 만져보고,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달의 계곡'을 포함한 이색적인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또한, 방문자 센터에서 이 지역의 지질학적 역사와 고대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교육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공원까지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일반 승용차로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며, 입장료 결제가 현금으로만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6,500만 년 전 규화목 군락

파타고니아 사막 한가운데 흩어져 있는 6,500만 년 전 거대한 침엽수 규화목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일부는 마치 어제 쓰러진 나무처럼 생생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나뭇결이나 심지어 나이테까지 선명하게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공원 내 산책로 전역

이미지가 없습니다

달 표면을 닮은 풍경과 다채로운 언덕

화산재가 쌓여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기묘한 형태의 암석, 다채로운 색상의 언덕들이 어우러져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으로 불리는 구역은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공원 내 산책로 주변, 특히 '달의 계곡' 구역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생물학적 가치를 담은 탐방로 및 방문자 센터

약 2.5km의 자율 해설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규화목 외에도 고대 식물의 잎, 가지, 열매, 씨앗 화석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입구의 방문자 센터에는 공원에서 발견된 다양한 고생물학 및 고고학적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공원 전체(탐방로), 입구(방문자 센터)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거대한 규화목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규화목 그루터기 또는 쓰러진 통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나뭇결이 선명하게 보이는 규화목이 인기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달의 계곡' (Valle de la Luna) 전망

공원 내 '달의 계곡'이라 불리는 지역의 독특한 지형과 색색의 언덕을 배경으로 광활하고 이국적인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다채로운 지층 언덕

여러 색깔의 지층이 드러난 언덕을 배경으로 지구의 역사를 담은 듯한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은 사르미엔토 시내 관광 안내소에서 미리 구매해야 하며, ARS 2,400 (2024년 초 기준, 현금만 가능)이라는 정보가 있다.

공원 내에는 식수 시설이나 매점이 없으므로 물과 간식은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한다.

파타고니아 특유의 강한 바람에 대비하여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바람막이 점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탐방로에는 가방이나 배낭 반입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귀중품은 주머니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물병 정도만 소지하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 동반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원 내에는 공중화장실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관리인(Guardaparques)들은 매우 친절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문의해볼 만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르미엔토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8~32km 떨어져 있으며,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리피오) 구간이 혼재되어 있다.
  • 일부 자료에 따르면 약 12~18km 구간이 비포장도로이며, 일반 차량도 주의해서 운전하면 접근 가능하나, 우천 시에는 도로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 내비게이션 이용 시, 간혹 잘못된 남쪽 입구를 안내할 수 있으므로 사르미엔토 시내에서 출발하는 북쪽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로 상태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므로, 방문 전 도로 상황을 확인하거나 사륜구동 차량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사르미엔토 시내에서 석화림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등을 통해 소정의 요금으로 왕복 교통편을 마련했다는 경험담이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약 6,500만 년 전 (고생대 팔레오세)...2001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공식 명칭 외에 '호세 오르마체아 석화림(Bosque Petrificado José Ormachea)'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1991년, 사르미엔토 시와 석화림을 셔틀열차로 연결하려는 관광 개발 계획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이곳의 규화목 일부가 사르미엔토나 코모도로 리바다비아 지역의 기관 등에서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입구에서 다소 독특한 인상의 직원을 만났다는 경험담을 남기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공원 경험은 긍정적인 편으로 알려져 있다.

탐방 후 공원을 나설 때, 관리인이 규화목 파편 등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주머니 검사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사진으로 유명한 속이 빈 규화목은 현재 탐방로에서 벗어나 있어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날씨가 매우 좋지 않으면(특히 심한 폭우나 시속 100km 이상의 강풍) 공원 접근이 어려워 일시적으로 폐쇄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