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덴테 사르미엔토 호위함 박물관 (Buque Museo Fragata A.R.A. Presidente Sarmiento)
명칭프레시덴테 사르미엔토 호위함 박물관 (Buque Museo Fragata A.R.A. Presidente Sarmiento)
ARA Presidente Sarmiento Frigate Museum
Buque Museo Fragata A.R.A. "Presidente Sarmiento"
🗺️ 소재지

개요

19세기 말 아르헨티나 해군의 훈련함이었던 이 역사적인 선박은 해양사나 군함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 및 교육적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선박의 갑판과 내부를 탐험하며 과거 해군 생도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잘 보존된 선실과 갑판을 둘러보며 100여 년 전의 항해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고, 당시 사용했던 무기, 의류, 항해 도구 등 다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갑판에서는 푸에르토 마데로의 현대적인 스카이라인과 상징적인 푸엔테 데 라 무헤르(여인의 다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관람객들은 선박의 유지 보수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목재 갑판의 손상이나 내부 누수, 일부 구역 폐쇄 등에 대한 언급이 있다. 또한, 전시 설명이 주로 스페인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역사적인 선박 내부 탐험

역사적인 선박 내부 탐험

입장료 포함

1890년대 말 건조된 훈련함의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간직한 내부를 직접 탐험할 수 있다. 선장실, 사관실, 생도들의 침실(해먹 형태의 코이 침대), 식당, 주방, 심지어 이발소까지 당시 해군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공간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 팁: 내부 통로가 좁고 계단이 가파를 수 있으니 관람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선박 전체 내부
갑판 위에서의 전망 감상

갑판 위에서의 전망 감상

입장료 포함 (일부 갑판 무료 가능성 있음)

넓은 목재 갑판 위에서는 푸에르토 마데로의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상징적인 건축물인 푸엔테 데 라 무헤르(여인의 다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대적인 도시 경관과 고풍스러운 범선의 조화는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박 주 갑판
다양한 역사 유물 및 전시품 관람

다양한 역사 유물 및 전시품 관람

입장료 포함

과거 훈련 항해 중 수집한 기념품, 당시 사용했던 항해 도구, 무기(암스트롱포, 어뢰 등), 제복, 사진 자료 등 다양한 역사적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함수 어뢰 발사관의 흔적과 주 갑판에 전시된 어뢰는 이 배의 군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 팁: 박제된 뉴펀들랜드 개 '람파소'와 눈이 찢어진 문양으로 수놓아진 아르헨티나 국기 등 독특한 전시품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선박 내부 전시장 및 갑판

추천 포토 스팟

갑판 위, 푸엔테 데 라 무헤르 배경

갑판 위, 푸엔테 데 라 무헤르 배경

선박의 갑판에서 현대적인 디자인의 푸엔테 데 라 무헤르(여인의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풍스러운 함선과 현대 건축물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선수 또는 선미에서 바라본 선박 전체 모습

선수 또는 선미에서 바라본 선박 전체 모습

정박해 있는 선박의 웅장한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특히 3개의 높은 돛대는 범선 특유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조타실 또는 함포 옆

조타실 또는 함포 옆

오래된 조타기나 갑판 위의 함포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과거의 항해사가 된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가 비교적 저렴하여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일부 리뷰에 따르면 갑판 등 특정 구역은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둘러볼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선박 내부에 박제된 개 '람파소(Lampazo)'가 있으며, 이 개는 과거 승무원들의 마스코트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부분의 설명이 스페인어로 되어 있어, 스페인어를 모를 경우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내부 계단이 가파르고 통로가 좁은 구간이 있으므로, 이동 시 주의하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부에노스아이레스 푸에르토 마데로(Puerto Madero) 지역의 Dique 3 (독 3)에 정박해 있다.
  • 푸에르토 마데로는 현대적인 건물과 레스토랑이 많아 도보로 관광하기 좋은 지역이다.
  •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버스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 있다.

주변에 ARA 우루과이 코르벳함 박물관도 함께 위치해 있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96...196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 호위함은 1890년대에 건조된 순항 훈련함 중 현재까지 원형 그대로 보존된 마지막 선박으로 여겨진다.

과거 아르헨티나의 5페소 동전 (1961년~1968년 발행)에 이 배의 모습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선내에는 중국 만리장성에서 가져온 돌, 상하이에서 특별 제작된 아르헨티나 국기(태양 문양의 눈이 동양적으로 그려짐), 그리고 '람파소(Lampazo)'라는 이름의 뉴펀들랜드 견공 박제 등 흥미로운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람파소는 과거 승조원들의 사랑을 받던 마스코트였다고 전해진다.

활동 당시 러시아의 니콜라이 2세 황제, 독일의 빌헬름 2세 황제, 미국의 윌리엄 태프트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배를 방문했다고 알려져 있다.

파나마 운하 개통식, 프랑스 불로뉴쉬르메르의 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 동상 제막식, 이탈리아 제노바의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 동상 제막식 등 국제적인 행사에 아르헨티나를 대표하여 참가한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1940

Fragata Sarmiento (프라가타 사르미엔토)

카를로스 보르코스케 감독의 아르헨티나 영화로, 이 호위함을 배경으로 하거나 주요 소재로 다루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