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둥산(세로 트로나도르)
명칭천둥산(세로 트로나도르)
Cerro Tronador
Cerro Tronador
🗺️ 소재지

개요

장엄한 빙하를 감상하거나, 세락이 떨어지며 내는 '천둥' 소리를 듣고,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을 즐기려는 자연 애호가 및 아웃도어 활동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독특한 검은색의 벤티스케로 네그로 빙하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오토 메일링 산장과 같은 고산 지대 산장까지 하이킹을 하거나, 팜파 린다에서 출발하는 여러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파타고니아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비포장도로를 통한 차량 접근이 다소 어렵고, 외국인에게 부과되는 국립공원 입장료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다. 또한, 기상 조건이나 안전 문제로 일부 탐방로나 폭포 접근이 통제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2.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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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스케로 네그로 빙하 관찰

독특한 검은색을 띤 벤티스케로 네그로 빙하와 그곳에서 떨어져 나와 호수에 떠다니는 빙산을 볼 수 있다.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의 신비로운 색깔과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 팁: 빙하 전망대까지 짧은 산책로가 있으며, 비교적 쉽게 접근 가능하다.
트로나도르 산 베이스캠프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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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나도르 산 트레킹 및 등반

팜파 린다에서 출발하여 오토 메일링 산장(Refugio Otto Meiling), 프레이 산장(Refugio Frey) 등으로 향하는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숙련된 등반가들은 트로나도르 산의 세 봉우리(아르헨티노, 인터나시오날, 칠레노) 중 하나에 도전할 수 있다.

💡 팁: 트레킹 코스별 난이도와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팜파 린다 및 트로나도르 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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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간타 델 디아블로 및 주변 폭포 감상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가르간타 델 디아블로 폭포를 비롯하여 산 곳곳에서 흘러내리는 크고 작은 폭포들의 웅장한 물줄기와 시원한 물소리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얼음 동굴이 형성되기도 한다.

💡 팁: 가르간타 델 디아블로까지 가는 트레일은 비교적 짧으나, 안전 문제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트로나도르 산 베이스캠프에서 도보 접근 가능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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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스케로 네그로 전망대

독특한 검은색 빙하와 빙하호,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트로나도르 산의 설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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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 린다 (Pampa Linda)

광활한 초원지대인 팜파 린다에서는 트로나도르 산의 웅장한 전체 모습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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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간타 델 디아블로 근처

거대한 폭포의 역동적인 모습과 주변의 푸른 숲, 기암괴석을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다.

방문 팁

차량 진입 시 편도 통행 시간(일반적으로 상행 10:30-13:30, 하행 16:00-18:00)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방문 전 정확한 시간을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외국인 기준 1인당 20,000 아르헨티나 페소이며,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할 수 있다. (2024년 12월/2025년 1월 기준)

비포장도로(리피오) 구간이 길고 일부 거칠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일반 승용차로도 통행은 가능하나 일부 방문객들은 SUV 차량을 권장하기도 한다.

산장이나 베이스캠프의 식당은 가격이 비싸거나 메뉴가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개인 음료와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산지대는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여러 겹의 옷, 방수/방풍 재킷,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탐방로나 폭포 접근로는 낙석 위험 등 안전 문제로 예고 없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원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현지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고지대에서는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바릴로체 시내에서 국도 40번을 타고 남쪽으로 이동 후, 트로나도르 산 방면 비포장도로(리피오)로 진입한다.
  • 비포장도로는 약 40~50km 구간이며, 도로 폭이 좁아 정해진 시간에만 편도 통행이 가능하다 (예: 상행 10:30-13:30, 하행 16:00-18:00).
  • 도로 상태는 날씨와 유지보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승용차도 통행 가능하나, SUV 차량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차량 통행 시간은 방문 전 반드시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버스)

  • 바릴로체 시내 버스터미널 또는 특정 정류장에서 팜파 린다(Pampa Linda)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소요 시간은 편도 약 2시간이며, 운행 횟수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 팜파 린다에서 벤티스케로 네그로, 트로나도르 산 베이스캠프 등 주요 지점까지는 추가 도보 또는 현지 교통편이 필요할 수 있다.

🚐 투어 이용

  • 바릴로체 시내 여러 여행사에서 트로나도르 산 일일 투어 상품을 제공한다.
  • 투어에는 보통 왕복 교통, 가이드, 주요 명소 방문이 포함되며, 국립공원 입장료는 별도인 경우가 많다.

차량 운전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번거로운 경우 편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플라이스토세...193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산 이름 '트로나도르'는 스페인어로 '천둥 치는 소리'를 의미하며, 이는 빙하에서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떨어져 내릴 때 나는 굉음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트로나도르 산에는 총 8개의 주요 빙하가 있으며, 이 중 '벤티스케로 네그로(Ventisquero Negro)'는 '검은 빙하'라는 뜻으로, 빙하가 운반한 화산재와 퇴적물 때문에 독특한 어두운 색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한 오토 메일링 산장(Refugio Otto Meiling)은 수십 차례 트로나도르를 등반하고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가이드로 활동하며 산을 알린 독일계 아르헨티나 산악인 오토 메일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최근 수십 년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트로나도르 산의 빙하들이 눈에 띄게 후퇴하고 있어, 자연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장소로도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