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티라나 시계탑 (쿨라 에 사하팃) The Clock Tower Of Tirana Kulla e Sahatit të Tiranë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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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티라나의 역사적 상징물인 시계탑에 올라 도시 전경을 직접 조망하고 오스만 시대 건축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건축 애호가나 도시 전망을 즐기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90여 개의 나선형 돌계단을 통해 탑 상부의 전망 공간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스칸데르베그 광장과 주변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탑의 석조 구조와 시계 장치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역사적 건축물의 세부적인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방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입장료를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주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과거와 같은 탁 트인 전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일부 존재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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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뷰
입장료 200 알바니아 레크약 90개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탑 정상에 도달하며, 이곳에서는 스칸데르베그 광장과 티라나 시내 중심부의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에템 베이 모스크와 주변 역사적 건물들을 내려다보는 경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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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시대 역사 건축물 탐방
1822년에서 1830년 사이에 건설된 이 시계탑은 티라나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오스만 제국 시대의 건축 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탑의 외부와 내부 구조를 통해 당시의 건축 기술과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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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정상 전망대
스칸데르베그 광장, 에템 베이 모스크, 국립역사박물관 등 티라나 중심부의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한 도시 전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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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데르베그 광장에서 바라본 시계탑
에템 베이 모스크의 아름다운 미나렛과 함께 시계탑의 고풍스러운 전체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지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탑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총 90개이며, 돌로 만들어진 나선형 계단이다.
입장료는 200 알바니아 레크이며,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한다는 정보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영 시간이 유동적이거나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가능한 경우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관람하고 싶다면 방문객이 적은 평일 오전 시간을 노리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티라나 시내 중심부, 스칸데르베그 광장(Sheshi Skënderbej) 내에 위치하여 광장 주변에서는 쉽게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티라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스칸데르베그 광장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광장을 경유하거나 인근에 정차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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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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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시계탑의 종은 1838년 7월 29일, 현재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있는 아체르보니(Accerboni) 형제의 주조소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종에는 정교한 꽃무늬 장식이 새겨져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퇴각 과정에서 발사된 박격포탄에 맞아 손상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산주의 정권 시절에는 탑 꼭대기에 붉은 별 장식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정권 붕괴 이후 철거되었다.
라마단이나 바이람(Bajram)과 같은 이슬람 주요 축제 기간에는 시계탑과 인접한 에템 베이 모스크의 미나렛 사이에 '마흐야(Mahya)'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장식 조명이 내걸리기도 한다.
시계탑 북쪽 면의 석조 외벽 중 약 41번째 단 높이에는 오른쪽에는 용, 왼쪽에는 식물 문양으로 추정되는 두 개의 독특한 석조 부조가 새겨져 있다.
초기 시계탑의 현재 발코니 층 위쪽 부분은 각 면에 2개씩, 총 8개의 석조 기둥과 이를 잇는 아치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그 위는 납판을 입힌 목조 지붕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은 여러 차례의 개보수를 거치면서 원래의 건축 요소 중 일부가 변경되거나 사라진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