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미르의 댐 국립공원(반드에아미르 국립공원) Band-e Amir National Park پارک ملی بند امی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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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트래버틴 댐으로 형성된 6개의 청록색 호수와 붉은 절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 경관을 직접 탐험하거나, 고요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호수들을 둘러보며 페달 보트를 타거나 지정된 구역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가장 큰 반드에하이바트 호수에서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현지인들이 아이스 스케이팅이나 썰매를 타는 이색적인 풍경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바미얀에서 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비포장 상태여서 접근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2023년 8월부터 여성의 공원 출입이 금지된 상황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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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색 호수군과 트래버틴 댐 탐험
자연적으로 형성된 트래버틴 댐에 의해 분리된 6개의 아름다운 호수를 직접 보거나 호숫가를 따라 걸으며 그 독특한 지형과 물빛을 감상할 수 있다. 각 호수는 저마다 다른 푸른색과 특유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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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에하이바트 호수에서의 활동
페달 보트 대여료 별도공원에서 가장 크고 깊은 반드에하이바트 호수에서는 페달 보트를 대여하여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거나, 이른 아침 호수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호수 주변의 붉은 절벽과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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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얼어붙은 호수 체험
매우 추운 겨울철에는 국립공원의 호수들이 얼어붙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현지 아이들이 얼음 위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거나 오토바이가 끄는 썰매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방문객 또한 이러한 겨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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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에하이바트 호수 상단 도로 (일출 시)
호수와 주변 산들이 물안개와 함께 붉게 물드는 일출 장면, 그리고 잔잔한 수면에 비친 산의 반영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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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데 레브 뒤편 언덕
약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두 개 이상의 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광활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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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호수의 트래버틴 댐 경계 지점
자연이 빚어낸 독특한 흰색 트래버틴 댐과 호수의 강렬한 푸른빛이 대비를 이루는 모습을 가까이서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늦봄부터 여름까지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이며,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고 호수가 얼어붙는다.
바미얀에서 공원까지 이동하는 미니밴은 편도 약 3시간이 소요되며, 요금은 흥정이 가능하다.
공원 내 유일한 숙식 장소인 반드에하이바트 근처 차관(Dir Hotel)은 기본적인 시설만 제공하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수를 판매하는 곳이 없으므로, 샘물을 마실 계획이라면 개인 물통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과거 지뢰가 매설되었던 지역이므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경로와 잘 닦인 길로만 이동해야 한다.
반드에하이바트 호수 근처 주차장의 가판대에서 약간의 과자, 배터리, 음료 등 기본적인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호수에서 튀긴 생선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접근 방법
🚐 바미얀에서 미니밴 이용
- 성수기(늦봄~여름)에는 목요일 오후와 금요일 오전에 반드에아미르행 합승 미니밴이 운행되며, 요금은 약 150 Af이다.
- 그 외에는 야카울랑 방면 미니밴(약 200 Af)을 타고 가다가 호수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내려 약 3시간 동안 걸어가야 한다.
- 개인적으로 미니밴을 대절할 경우 약 2000-2500 Af이며, 가격 협상이 필요하다. 이동 시간은 약 3시간이다.
모든 서비스는 통상 3월경 재개되어 11월 중순경 종료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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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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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반드에아미르라는 이름은 다리어로 '통치자의 댐'을 의미하며, 일설에는 이슬람의 4대 칼리프인 알리와 관련이 있다고 전해진다.
1970년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했던 역사가 낸시 듀프리는 그녀의 안내서에 "반드에아미르에 대한 완전한 묘사는 그것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서 경탄과 경이로움을 빼앗을 것"이라고 기술한 바 있다.
일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반드에아미르 호수에서 목욕을 하면 질병이 치유된다는 믿음이 내려오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이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에는, 하자라족 환경운동가 압둘라 바렛이 수력발전댐 건설 계획에 맞서 자연 그대로의 보존을 강력히 주장했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는 호수가 완전히 얼어붙어, 현지 아이들이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거나 오토바이가 끄는 썰매를 즐기는 등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Dharmatma (다르마트마)
인도 볼리우드 영화로, 일부 장면과 유명한 노래 'Tere Chehre Mein Vo Jadu Hai'가 반드에아미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